🔍 프로젝트 배경 및 역할
- 프로젝트 배경: 문제집의 홍수 속에서 양치기보다 엄선된 문제를 꾸준히 푸는 학습 경험이 중요하다는 가설 아래, ‘하루 한 문제’ 컨셉의 수학 학습 서비스 ‘매쓰모어’를 기획. 카카오톡 기반 접근성과 맞춤형 문제 제공으로 차별화.
- 역할: 제품 기획부터 런칭, 운영,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핵심 역할 수행. 사용자 인터뷰, 기능 우선순위 결정, 외부 솔루션 도입, 데이터 스키마 정의 등 핵심 의사결정 주도.
🤔 당시 고민 및 접근 방법
- 가설 검증을 위한 사용자 인터뷰 주도: 서비스 필요성 검증을 위해 고등학생 10명 대상 인터뷰를 제안 및 실행. 이를 통해 ①타겟 유저의 메인 메신저(인스타그램 DM) 파악, ②힌트 유형 선호도(키워드 중심) 파악, ③적정 난이도 및 가격 설정(월 12,900원), ④태블릿 버전 개발 필요성 등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기획에 반영.
- 데이터 기반 논리로 외부 솔루션 도입 설득: 비용 문제로 반대 의견이 있던 ‘알림톡 솔루션’ 도입을 위해, ①타겟 메시징의 필요성(미풀이 유저 타겟), ②개발 리소스 절감, ③비용 효율성(최소 사용 조건 없는 업체 리서치)을 근거로 팀을 설득하여 도입을 관철.
- 데이터 기반 QA 및 UX 개선: Datadog RUM으로 퍼널별 사용자 행동을 추적, 결제 단계의 UI 이슈를 발견하여 즉시 개선. 또한, 결제 수단 등록 페이지의 높은 이탈률을 확인하고, ‘선체험 후결제’ 방식으로 플로우를 변경하여 진입 장벽을 낮춤.
📈 주요 성과
- 비용 효율화: 타겟 메시징이 불가능한 채널톡(건당 15원) 대신 알림톡 솔루션(건당 5원)을 도입하여 메시지 발송 단가 약 67% 절감. 홍보 영상 제작비는 협상을 통해 초기 견적(350만원) 대비 약 14% 절감(300만원).
- 운영 효율화: 문항 데이터 스키마 정의 및 어드민 기능 설계를 주도하여, 수동 JSON 변환(문항당 10분) 프로세스를 자동화. 콘텐츠 등록 및 검수 소요 시간을 약 85% 단축.
- 제품 Full-Cycle 경험 확보: 제품의 초기 기획부터 런칭, 운영, 종료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PO로서의 압축 성장 경험 확보.
💬 회고
제품의 생애주기 전체를 경험하며 PMF 검증의 깊이와 경영진 설득의 중요성을 체감. 특히 프로젝트의 목표와 가치를 팀 전체가 공유하고, 리더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존속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배움. 이 경험은 이후 프로젝트에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됨.